윤지오가 자신의 출국 장면을 생중계하며 공항에 있던 취재진을 상대했다.
24일 故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윤지오가 이날 오후 4시경 캐나다 출국 장면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하면서 인천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언론사 카메라들을 향해 분통을 터뜨렸다.
윤지오는 목소리를 높이며 "장난하세요? 뭐 하시는 거냐. 저도 찍을게요"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출국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갑자기가 아니다. 엄마가 4월 4일부터 아프다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취재진을 향해 "어디에서 오셨나. 저희 숙소 어떻게 아셨냐. 스토킹 하신 거에요? 이게 증인을 대하는 태도세요? YTN, MBC, 연합뉴스, MBN 등 이 언론과 앞으로 인터뷰 안하겠다. 굉장히 무례하세요"라고 소리쳤다. 또한 "기사 똑바로 좀 써주세요. 제가 캡처 공개하지 않았나요"라고 말하며 공항으로 들어갔다.
윤지오는 23일 장자연 사건에 대한 그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김수민 작가에게 고소당했다. 김 작가를 대리하는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윤지오가 책 출간 관련 도움을 구하면서 알게 됐는데 2018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거의 매일같이 연락해 온 사이라는 게 박 변호사 측 설명이다.
이에 대해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데 제가 범죄자입니까? 출국금지? 기가찬다"면서 "한국을 떠나라더니 이제는 또 왜 가냐고요? 증인으로 상 받은 건 보도도 제대로 안 하시면서 저를 모함하는 기사만 쏟아낸다"고 분노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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