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이 개인방송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사진=박유환 개인방송 캡처

24일 오후 박유천 동생 박유환이 트위치티비(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박유환은 형 박유천의 양성 반응이 나온 23일 돌연 개인방송을 취소해 눈길을 모았다.

박유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가족과 함께 할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하지만 24일 깜짝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개인방송을 통해 "울지 마세요. 저는 괜찮아요"라고 인사를 건냈다. 또 박유환은 "저는 울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은 괜찮고 모두 괜찮을 것"이라고 영어로 답하며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여러분들도 강해지길 바라요"라고 감사 인사를 건냈다.

한편 마약 양성 반응 결과를 받은 박유천은 경찰의 사전구속영장 신청에 따라 26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구속 여부가 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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