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진 날씨만큼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4월은 피부 손상을 유발하는 자외선 지수 또한 강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거기에 큰 일교차로 형성된 건조한 대기, 미세먼지, 황사 등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각종 봄철 불청객은 피부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만드는 요인들이다. 이에 외출 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기초 선케어 제품부터 외출 후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줄 애프터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외선과 외부 자극으로 보호해줄 단계별 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 외출 전

사진=듀이트리 제공

봄에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로 예민해진 피부를 감안해 저자극 성분의 제품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미세먼지 차단, 피부톤 보정까지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바쁜 아침 선케어 하나로 메이크업 베이스 역할까지 해주는 멀티 효과 제품이 관심을 얻고 있다.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모이스처 리페어 선(SPF50+ PA++++, 50ml)’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에 효과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쉽게 예민해지는 피부 케어를 돕는다. 8중 히아루론산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 및 보습 유지를 돕고, 천년초 및 판테놀 성분이 함유되어 쉽게 붉어지고 약해진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준다. 마린 그린 컬러로 붉은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기초 베이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 등 3중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사진=듀이트리 제공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SPF50+ PA++++, 50ml)’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로, 더스트 흡착 방지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효과를 입증했다. 저자극 포뮬러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을 돕는 것은 물론 실내 형광등, 전자 기기의 블루라이트 같은 생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핑크 칼라민 성분이 함유된 로션 제형으로 이뤄져 자연스러운 핑크빛 톤업 효과를 선사한다.

사진=DPC 제공

홈케어 뷰티 브랜드 ‘DPC 프리미엄 선스크린 UV 클리어 스틱(SPF50+, PA++++)’은 제품에 포함된 스노우 아이스 성분이 자외선으로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5중 히알루론산이 포함돼 촉촉함과 함께 청량감을 더해주며 발림성이 부드럽다. 이외 피부 진정 및 유분 조절에 도움을 주는 칼라민 파우더가 끈적임 없이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며 벚꽃 추출물이 포함돼 피부를 밝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 귀가 후

사진=유세린 제공

외부 자극에 노출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귀가 후 클렌징 단계부터 신경 써야 한다. 노폐물은 말끔히 제거하되 자극이 덜하고, 사용 후에도 촉촉한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세린 ‘더머토 클린 리프레싱 클렌징 젤’은 비누 성분, 파라벤, 인공 향료를 함유하고 있지 않은 저자극 클렌징 젤이다. 주요성분 중 하나인 APG 컴플렉스가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히알루론산 같은 풍부한 보습 성분이 적정 수분을 유지해 피부당김 없이 촉촉한 클렌징을 가능하게 한다.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 클렌징 젤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키엘 제공

키엘 ‘미셀라 클렌징 워터’는 세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주는 타임 에센셜 오일과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에 탁월한 레몬밤 워터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게 클렌징 해준다. 촉촉하고 순한 진정 클렌징이 가능한 99.8% 자연 유래 성분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LG생활건강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크림’은 발효된 수경인삼과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된 수경인삼히알루론산을 담아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해 준다. 수분으로 가득한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도록 용량을 기존보다 2배 높였다. 특히 제주 유채꽃을 용기에 디자인하고 제품을 담은 패키지에도 전통 한복을 입은 여인의 아름다움과 흩날리는 유채꽃의 모습을 수채화 화법으로 담아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 잠들기 전

하루종일 자외선과 외부 자극에 달궈진 피부 온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의 힘을 빌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상태를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바나브 제공

바나브 ‘핫앤쿨스킨핏’은 쿨링케어, 히팅케어, 냉온마사지, 모공축소의 4가지 케어모드를 탑재해 달아오른 피부 온도는 낮추고 차가워진 피부 온도는 높여 피부 적정온도 유지와 피부 탄력을 관리해준다. 특히 13℃의 쿨링모드는 울긋불긋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내려주어 자외선으로 인해 열이 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적정 피부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5℃ 타이트닝 모드 사용 시 얼음처럼 차가운 쿨링감과 진동 마사지로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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