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이 20대부터 40대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A형 간염이 2040대에서 발병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위생 상태가 좋아서 간염에 대항할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로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어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에 A형 간염 증상이 시선을 끌고 있다. 발병하면 1달간의 잠복기가 있으며 고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함께 일어나 감기나 몸살로 착각하기 쉽다.

일단 발열과 구토 증상이 함께 일어난다면 A형 감염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하고 있다면 발병 가능성에 대해 더욱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초기에는 눈동자, 피부 등에 황달 증상이 일어나고 소변은 피가 섞인 것처럼 진해진다. 이러한 증상은 A형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병원으로 가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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