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가족끼리 특별한 나날을 보내고 싶다면? 지프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스타워즈’ 전시회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월 4일은 공식적인 ‘스타워즈 데이’로 전세계 팬들이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다시 추억하고 명대사인 ‘포스가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4th) be with you)’로 인사하는 기념일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지난해 ‘디즈니 레전더리’로 시작한 아카이브 특별전에 이어 올해는 ‘스타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는 연대기’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공상과학(SF) 영화의 신화이자 대중문화의 상징 중 하나인 ‘스타워즈’ 시리즈를 재조명한다.

전시회에서는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우주급 디오라마를 비롯해 국내 작가 협업으로 탄생한 스타워즈 아트,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낸 캐릭터 등 대중문화의 한 줄기로 자리 잡은 ‘스타워즈’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무료)

특히 전시회를 즐기면서 ‘스타워즈’ 시리즈 포스터, 관련 책자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람 크기의 스톰트루퍼, 실사 크기의 BB-8과 R2D2, C3PO도 만날 수 있다. 이들과 인증샷을 찍기 딱 좋을 것이다.

또한 레고 브릭을 손으로 만지며 가지고 놀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추억에 빠질 수 있다.

한 관객은 “전주 주민인데 지프라운지의 특별한 공간 만으로 아이들과 다른 곳에 놀러갈 필요가 없겠더라. 가까운 곳에서 영화제도 즐기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를 볼 수 있어 좋다. 날씨 또한 도와줬다”며 이번 기획전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11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는 ‘스타워즈’ 시리즈 상영회를 실시한다. 이번 ‘스타워즈’ 시리즈 상영회는 총 8편이 상영되며 GV도 포함돼 있어 관객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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