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자매’ 홍진영과 홍선영의 깜짝 놀랄 운명(?)이 밝혀질 예정이다.

외로움에 사무친 두 솔로 홍자매가 봄맞이 벚꽃 나들이에 나섰다. 자매가 함께하는 첫 벚꽃 나들이에 흥이 넘쳐 꽃길을 걸으며 화음 섞인 노래를 뽐내 녹화장의 母벤져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벚꽃을 보며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랠 길 없던 홍자매에게 결혼 문제가 불거지자 두 사람의 우애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홍진영이 “언니가 결혼을 안 하니까 내가 못 한다!”라며 불만을 터뜨리자 홍선영 역시 “내 탓 하지 말고 너 먼저 결혼해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급기야 홍자매는 누가 먼저 결혼할지를 두고 타로카드 점집까지 찾아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타로카드로 점을 보던 중 홍선영의 깜짝 고백에 녹화장이 발칵 뒤집히는 사태가 벌어졌다. 연애운을 보던 중 남몰래 마음에 품은 사람으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람을 거론해 母벤져스를 당황하게 만든 것. 설레는 봄날, 홍선영의 마음을 설레게 한 남자는 과연 누구였을지는 5일 오후 9시5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