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는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사진='SBS스페셜' 캡처

5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 장트러블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장내 세균 혁명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덧붙여 경희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주훈 교수는 “여기에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좋은 균주를 넣어 보충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유익균 3종을 혼합해 만든 프로바이오틱스는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4주간 복용을 한 결과 무너진 장내 세균 복원에 큰 효과를 나타났다고 밝혀졌다.

특히 살아있는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와 그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한꺼번에 먹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SBS 스페셜'은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식단과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일주일간 제공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에게 변화가 일어났다.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던 이금씨는 병원균이 눈에 띄게 사라지며 이상 증상들이 사라졌다. 또한 잦은 설사로 고생하던 강용환 씨는 장내 균총이 아예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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