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인전’이 영화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 1. 연쇄살인마는 내꺼! 손잡은 조직 보스와 형사...이색 설정 눈길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김무열),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김성규)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의 첫 번째 관람포인트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설정이다. 조직 보스가 연쇄살인마에게 공격당했다는 신선한 발상과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조직보스와 형사 두 사람의 불편한 공조는 그 자체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과 악이 대결하는 보편적인 구도를 탈피해 악과 악이 대결하는 모순적인 상황으로 새로운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는 이원태 감독은 악으로 상징되는 조직 보스와 선으로 상징되는 형사가 절대 악을 잡기 위해 손을 잡아야 한다는 상황을 설정해 극한의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단 3분의 프로모 영상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아시아 등 104개국에 선판매 쾌거를 이뤘고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이어지고 있다.
# 2.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강렬한 이야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포인트다. 연쇄살인마 K를 잡기 위해 손을 잡은 조직 보스와 강력반 형사, 먼저 잡는 놈이 놈을 갖는다는 단 한 가지 조건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경계를 풀지 않는다. 두 사람을 따라가는 관객 역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K를 먼저 잡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두 사람의 수싸움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K를 본 유일한 목격자인 장동수는 자신이 기억하는 인상착의와 조직의 인력을 총동원해 그를 쫓는다. 정태석은 경찰 조직의 기술력을 활용해 과학적인 증거들을 수집한다. 각자의 방법으로 K를 향한 포위망을 좁혀가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두 사람은 K를 턱 밑까지 따라잡으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고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과연 마지막에 K를 잡을 사람은 누구일지, K를 잡은 뒤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 3. 강렬한 캐릭터들을 완성한 마동석X김무열X김성규의 美친 열연!
강렬한 캐릭터들이 총집합한 ‘악인전’의 마지막 관람포인트는 배우들의 열연이다. 마동석은 조직 보스의 강렬함을 더하기 위해 온몸을 문신으로 채웠고 장면마다 인물이 더 강해 보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장동수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특히 몸을 아끼지 않는 마동석의 강력한 액션은 ‘악인전’에 매력을 배가시킨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 물불 안 가리는 열혈 형사 정태석으로 분한 김무열은 한 달 만에 15kg을 증량하며 마동석에 지지 않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같은 목표를 위해 손을 잡았지만 서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과 이색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연쇄살인마 K로 분한 김성규의 서늘한 기운 또한 극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연쇄살인마에 대한 많은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보며 캐릭터를 분석했고 마동석, 김무열과 다른 이미지를 위해 감량까지 감행한 김성규를 보며 마동석은 역대급 연쇄살인마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단언하며 그의 열연을 기대하게 했다.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악인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악인전’은 5월 15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 ‘봄밤’ 한지민-정해인, 설렘주의보 발령! 특별 '감성포인트3' 눈길
- KFC, 13일까지 징거버거 1+1 프로모션…치킨 할인 이벤트
- 전 애인과 재회할 수 있을까? 이별 후 男女 53%, 연락 주고받아
- ‘한밤’ 방탄소년단, 이제는 기록소년단? 임진모 “빌보드가 인정한 그룹”
-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2차 예고편 공개...'엔드게임' 스포 주의!
- ‘검블유’ 임수정, 차도녀 변신? 머리부터 발끝까지 당당함 풀충전
- 뮤지컬 ‘엑스칼리버’ 김소향, 여성마라톤 완주..."주체적 여성상 기대해달라"
- '콤파니 결승골' 맨시티, 레스터 1-0 제압...EPL 2연패 눈앞
- 유인나 꿀보이스 듣고 혜택을! 본도시락, 최대 1만2000원 할인
- 덕질 분야도 각양각색? 여성 52% “연예인”VS남성 48% “게임”
- G9, ‘웰컴딜’ 프로모션...신규고객 30% 할인혜택
- '청량미 가득' 청하X장기용, 올여름 스프라이트 新모델 발탁
- ‘퍼퓸’ 신성록, 이번엔 잠자는 숲속의 왕자님? “판타스 로맨스 장인 탄생”
- '배심원들' 박형식, 8일 '배우What수다' 출연...비하인드 방출 '기대'
- '롱리브더킹: 목포영웅' 김래원 "강윤성 감독 최고!"...'범죄도시' 흥행 잇나
- ‘유퀴즈 온 더 블록’ 유재석-조세호, 부산 '깡깡이마을' 방문...인생스토리 '감동'
- 출산율은 바닥인데...육아휴직 사용 기업, 절반도 안돼
- 김강우X서예지, 미스터리 스릴러 '내일의 기억'(가제) 캐스팅...2일 크랭크인
- '로켓맨' 태런 에저튼, 최고 연기 변신 예고 "나와 엘튼 존은 비슷한 사람"
- 소녀시대 최수영,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체결...이하늬·윤계상·변요한과 한솥밥
- 사이버국가고시, 9급 교정직 ‘실기장소’ 변경 공지...일정은 그대로
- 모모랜드, 오늘(7일) 신곡 '사랑은 너 하나' 발매...카더가든도 반한 감성
- 신하균X이광수X이솜 '나의 특별한 형제', 감동 바이러스 전파 '명대사&명장면'
- 에버글로우, 스페셜 사진전서 팬들과 뜻깊은 시간 '특별한 소통'
- '엑스맨: 다크피닉스' '캡틴 마블' 女캐릭터 전성시대, 히어로 무비 변화 예고
- 하성운, 1인 9역 넘나든 역대급 낭독(아이돌이 만난 문학)
-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포스터 공개...'블레이드러너' 모티프
- 밴디트, 15일 두번째 싱글로 초고속 컴백...오늘(7일) '아이돌룸' 첫 출격
- "펑키걸 변신"....'컴백 D-7', 위키미키, 'LOL 버전’ 티저 이미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