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흥행 감독 강윤성과 김래원이 만났다.

사진='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 촬영 스틸컷

2017년 추석 극장가에 ‘범죄도시’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윤석 감독이 신작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돌아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를 통해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화끈한 액션, 속도감 있는 전개를 담아내며 관객들의 호평은 물론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 제1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감독상 등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강윤성 감독은 조직 보스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장세출의 이야기로 전작과 전혀 다른 결의 오락 영화를 선보인다. ‘범죄도시’가 실화를 바탕으로 강도 높은 액션과 마동석, 윤계상의 쫓고 쫓기는 라이벌 구도를 통해 재미를 극대화했다면 이번 영화는 누적조회수 1억뷰, 누적구독자 197만명(카카오페이지)의 레전드 웹툰 ‘롱리브더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 유쾌한 코미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을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 '범죄도시' 포스터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가 액션 위주의 통쾌한 영화였다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코믹과 액션을 함께 버무린 영화다. 인물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영화적인 재미가 어우러진 오락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전작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을 통해 강윤성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장세출 역의 김래원은 “강윤성 감독님과 함께한 소감은 한마디로 최고였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면서 작품을 만들어나갔기 때문에 촬영 현장이 늘 즐겁고 설렜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세출의 반대파 조직 보스 조광춘 역의 진선규는 “강윤성 감독님의 작품이기 때문에 주저없이 참여했다. 감독님은 작품에 대한 의견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제안할 수 있는 분이다”고 전하며 ‘범죄도시’ 이후 두 번째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충무로의 떠오르는 흥행 ‘킹’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통쾌한 오락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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