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에 강한 바람과 건조 특보가 발령돼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YTN 뉴스 캡처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9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역은 이미 일주일 넘게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강원영동과 산지에 건조경보로 확대됐다. 또한 이 지역들에는 강풍주의보가 함께 내려져 더욱 산불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날씨는 어제와 비해 꽤 선선하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3도, 강원도 강릉은 28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등 초여름 기온을 보인다.

미세먼지는 현재 다소 농도가 높으나 낮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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