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흥행 질주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사진='알라딘' 스틸컷

5월 23일 개봉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오후 개봉 34일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보헤미안 랩소디’의 7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40일차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관객을 매주 돌파하며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입소문과 흥행 속도로 박스오피스를 질주하고 있다.

더불어 ‘알라딘’은 6월 마지막 주 신작 ‘비스트’ ‘존 윅 3: 파라벨룸’을 모두 제치고 개봉 6주차 압도적 예매율 1위까지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26일 다시 한번 흥행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알라딘' 스틸컷

한편 ‘알라딘’은 ‘어벤져스’의 707만5607명 관객수를 뛰어넘고 조만간 한국영화 ‘터널’의 712만780명, ‘베를린’의 716만6688명, ‘1987’의 723만2387명 및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7월 외화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725만8678명 관객 기록까지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역대 5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알라딘’은 역대 6월 최고 외화 흥행작 ‘트랜스포머3’의 최종관객수 778만5189명을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라딘’이 ‘트랜스포머3’까지 뛰어넘는다면 역대 외화 흥행 TOP10에 진입하게 된다

역주행과 장기 흥행 동시에 이루며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알라딘’은 5월 23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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