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이 대구에 뜬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치어리더 이수진, 원태인 선수)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6월 29일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라이온 킹 데이’를 개최한다.

디즈니 ‘라이온 킹’과 삼성 라이온즈가 역대 최초의 콜라보를 맺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구단 창단 이래, 역대 최초로 콜라보 유니폼을 제작해 경기 당일 선수단이 모두 착용할 뿐 아니라 500장 유니폼 한정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유니폼은 기본색으로 노란색을 적용했고 앞면에는 ‘라이온 킹’ 이미지가 삽입돼 있다.

이와 함께 29일 오전 10시부터 삼성 라이온즈 팀스토어와 온라인몰을 통해 500장 유니폼과 특별 모자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 스틸에는 삼성 라이온즈를 대표하는 투수이자 ‘아기 사자’ 별명을 가진 원태인 선수와 삼성 라이온즈 대표 치어리더 이수진이 착용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라이온 킹 데이’를 맞아 세계 합창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방문해 경기 전과 클리닝타임에 그라운드에서 영화 ‘라이온 킹’ 주제곡을 부르며 애국가를 함께 제창한다. 하모나이즈는 아프리카에서 ‘Circle of Life’ 게릴라 공연을 해 전세계 유튜브를 통해 알려져 세계 유수 매체 및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더불어 tvN ‘너의 목소리가 들려6’에도 출연해 ‘라이온 킹’ 주제가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켰다.

한편 ‘라이온 킹’은 7월 17일 제헌절에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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