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재가 오창석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27일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서 최광일(최성재)이 오태양(오창석)의 정체를 모른채 아들 최지민(조연호)와 놀아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태양과 최지민은 오태양 집에서 ‘스타워즈’를 봤다. 두 사람은 영화가 끝난 뒤 최지민의 집으로 향했다. 윤시월(윤소이)이 이들을 반긴 순간 최광일이 왔다.

최광일은 최지민에게 “아빠가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라고 했고 최지민은 “괜찮아요. 대신 아저씨 집에서 영화 봤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광일은 “저 때문에 폐를 끼쳐서 어쩌죠”라고 죄송하다는 말을 건넸다. 오태양이 “아닙니다. 급하시다는 일은 잘 해결됐나요?”라고 하자 최광일은 “오늘 정말 여러모로 고마웠습니다. 제가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