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싱글남’ 김희철이 ‘미우새’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결혼계획 발표로 母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7일 밤 9시5분에 방송되는 SBS 인기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김희철은 평소 방송에서 비춰지던 모습과 달리 母벤져스와 만남에 잔뜩 긴장하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녹화 당일 김희철이 빛나는 외모로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진짜 잘생기고 예쁘다"며 격한 환영 인사로 반겼다. 母벤져스의 폭풍 칭찬에 힘입은 김희철은 얼굴 덕분에 생긴 깜짝 놀랄 일화를 고백하며 ‘잘생쁨(잘생김+예쁨)’을 셀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과거 오디션 당시 예상치 못한 실수로 오디션을 보지 못할 뻔 했지만 잘생긴 얼굴을 활용한 센스 있는 행동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고 언급해 과연 그 행동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그는 마흔이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서장훈이 “김희철씨가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는 모습이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며 현실 절친의 반응을 보이자 희철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고백했다. 과거 신동엽에게 들었던 결혼에 관한 파격적인 조언(?) 때문이었던 것이다. 뜻밖의 폭로에 신동엽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폭풍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