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이 ‘멜로가 체질’에서 팔색조 매력을 방출한다.
26일 첫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천만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다. 안재홍은 드라마에서 섹시한 두뇌와 예술가 뺨치는 연출력까지 다 갖춘 방송가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스타 드라마 PD 손범수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얼핏 보면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듯 보이지만 언제부턴가 드라마에도, 인생에도 아무런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범수는 범상치 않은 드라마 작가 진주(천우희)와 엮이게 되며 꽃길인 줄만 알았던 그의 앞날에 비포장도로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독특한 느낌의 캐릭터”라고 범수를 표현한 안재홍은 “이른 나이에 인정을 받아 때로는 무료함을 느끼기까지 하는 인물”이라며 “캐릭터의 스펙트럼이 꽤 넓어 과감하고도 섬세하게 연기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범수란 인물을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범수는 프로페셔널해 보인다. 반면 방송국 로비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범수는 뜬금없어 보인다. 감정이 널을 뛴다는 작가 진주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인물로 추정된다. 맡은 역할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안재홍이 이번엔 어떤 캐릭터를 완성해낼지 궁금해진다.
안재홍은 “‘멜로가 체질’을 우리 근처에 있을 것만 같은 소소하고 말랑말랑한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이러한 이야기를 워낙 맛깔나게 잘 살리시는 이병헌 감독님과 만나 아주 특별하고 신나는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는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에게도 “재미있게 만들고 있으니 재미있게 즐겨달라”는는 당부를 전했다.
안재홍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멜로가 체질’은 ‘보좌관’ 후속으로 7월 26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관련기사
- 일본수출규제 논란...‘강적들’ 日전문가들 “강제징용 불법성 인정 안할 것”
- '더콜2' 치타-드렁큰타이거-엔플라잉 등장, '뷔페남' 궁금증↑...첫방 동시간대 1위
- ‘마리텔V2’ 정형돈&장성규&낸시 '무덤TV'로 웃음폭탄...역대 최대 기부금 돌파
- '프로듀스X101' 김요한&'U GOT IT' 팀 콘셉트 평가 1위...2049시청률 10주 '정상'
- 상반기 대졸 신입직 취업 성공률 ‘38%’...전공분야 취업 '42%'
- '아스달연대기' 송중기vs장동건, 이그트 父子전쟁 시작...감정싸움 최고조
- ‘모던패밀리’ 박원숙-백일섭-류진, #오미연과 수다꽃 #이계인과 낚시데이트 #활동재개
- 박나래 제친 유재석, 7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놀면뭐하니' 효과?
- ‘보좌관’ 이정재, 김갑수 인사청문회 희생양 됐다...야망질주 끝날까
- '강식당3' 규현 합류, 강볶이→강핏자 & 시즌2 종료...2049시청률 자체 최고
- '슈퍼밴드' 루시 1위, 케빈오-이찬솔팀 탈락...생방 파이널 기대↑
- '나혼자산다' 김연경 '월클' 피구실력+박나래 '멍청이' 무대...金예능 시청률 1위
- '배틀트립' 우주소녀 보나X다영, 고성서 첫 서핑 도전 "완전 맘에 들었어!"
- 임화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트랩’의 그 프로파일러
- [리뷰]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4DX' 피터 파커 빙의! '스카이플라잉' 액션 짜릿함↑
- ‘미우새’ 김희철 “마흔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 깜짝 발언
- ‘오세연’ 박하선X이상엽, 숲속 둘만의 재회...치명적 사랑 예고
- 장기용, 런웨이에서 연기꽃길로...‘다크 로코킹’ 탄생
- ‘동상이몽2’ 인교진, 진행병 도져 ‘인소네 여름맞이 가족단합대회’ 주최
- ‘보좌관’ 이정재, 김갑수 향한 반격예고 “호랑이 목덜미라도 물어뜯어야지”
-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눈빛마저 달라졌다...반격 폭주 시동
- ‘슈퍼밴드’ 루시-호피폴라-퍼플레인-모네, 파이널 진출 4팀 전력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