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최초의 마녀를 그려낸 안젤리나 졸리의 귀환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작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말레피센트2’가 동화를 뛰어넘는 새로운 스토리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0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말레피센트 2’ 메인 예고편에는 ‘필립 왕자’의 청혼을 받는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의 행복한 모습으로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는 “사랑의 결말이 늘 아름답지 않아”라며 만류하지만 결혼에 대한 뜻이 완고한 오로라 공주와 함께 필립 왕자의 성으로 찾아간다.

필립 왕자의 어머니인 ‘여왕’(미셸 파이퍼)은 “이제 진짜 엄마의 사랑을 받아봐야지. 오늘부터 오로라는 내 아이다”라며 말레피센트로부터 오로라 공주를 빼앗으려 하고 이에 분노한 말레피센트는 “연합이란 없다”며 결혼을 적극 반대한다.

이후 여왕과 말레피센트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고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말레피센트의 마법과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은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와 미셸 파이퍼는 눈빛과 사소한 행동만으로도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예고편의 말미 부상을 당해 추락하는 말레피센트의 모습과 함께 그녀와 비슷한 모습을 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 동화를 뛰어넘어 새롭게 창조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더욱 진화된 캐릭터와 새로운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말레피센트 2’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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