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이 ‘불청’을 통해 공백기 동안 마음을 다쳤다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에는 공백기 동안 주변의 시선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방송에 6~7년만에 나왔다는 김윤정의 말에 청춘들은 그간에 무슨 일을 했냐고 물었다. 앞서 소개된 데로 현재는 회사에 다니고 있었지만 그 사이 2~3년 간의 공백이 있었던 것. 김윤정은 “그때가 제일 힘들었던 때였떤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데뷔 후 늘 바쁘게 일해오다 스스로 내려놔야겠다고 마음먹기 시작하며 힘들어졌던 것. 김윤정은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고 고백했다. 마찬가지로 긴 휴지기가 있었던 최민용은 “주위에서 물어보지 않아요? 뭐하시느냐고”라고 물었다.

김윤정은 “나는 (방송일을) 내려놓은 적이 없는데 다만 때를 기다리는 것 뿐인데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게 속상하긴 했다”라고 밝혔다. 최민용은 “저도 10년 동안 방송일을 안 하지 않냐. 그런 질문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고 동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