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가 옹성우를 찜했다.

29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영어 프리토킹 시험의 짝꿍이 된 최준우(옹성우)와 유수빈(김향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준우를 발견한 유수빈은 "아무도 안 뽑았나. 너 언제 시간 돼?"라고 물으며 그를 영어 시험 짝꿍으로 뽑았음을 알렸다. 

최준우는 "지금은 좀..."이라고 말을 흐렸고 유수빈은 속으로 '헐, 뽑아줬더니 튕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바로 최준우는 "뽑아줬더니 튕기는 건 아니고, 내가 알바를 가야 해서. 개인적인 사정을 얘기하긴 내가 지금 신입이라"라고 말해 유수빈을 놀라게 했다. 유수빈은 "나도 시간 없어. 이제 가야 해. 이따 톡할게"라고 했다. 최준우는 "응"이라고 대답했다.

유수빈이 떠나고 최준우는 기쁨의 춤을 추다가 돌아선 수빈에게 들켜 민망해했다.

사진=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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