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이 첫방송 일주일전 시청자들을 미리 만났다.

사진=JTBC ‘멜로가 체질-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제공

2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미리보기 ‘멜로가 체질-당신이 모르는 이야기’가 에릭남의 진행 아래 ‘멜로가 체질’의 5인방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의 수다 넘치는 토크와 캐릭터 탐구, 그리고 비하인드 영상까지 풍성하게 담아내 첫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천우희는 자신이 연기하는 임진주에 대해 “감정 기복이 널뛰듯 심하지만 반면 책임감이 있는 친구다. 또한 일에도, 사랑에도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라 정말 멋진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주와 로맨스를 키워갈 스타 PD 손범수 역의 안재홍은 “‘멜로가 체질’은 일상적인 대사들 속에 위트가 들어있다. 웃긴 대사들 때문에 NG가 많이 날 정도다”라며 웃음이 터지는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5년 만에 재회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천우희와 안재홍은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찰떡같은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환상의 짝꿍임을 증명했다. 정상인 듯 정상 아닌 두 남녀, 진주와 범수에 완벽 빙의해버린 이들은 어떤 골때리는 로맨스를 보여줄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사진=JTBC ‘멜로가 체질-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제공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 역의 전여빈은 “진주가 ‘매력 부자’라면 은정이는 ‘그냥 부자’”라며 저예산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대박이 나버린 은정의 상황을 유쾌하게 설명했다. 또한 지난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됐던 격렬한 키스신의 주인공인 극중 남자친구 홍대를 언급하며 “홍대는 비밀이 많은 사람이다. 그 비밀은 8월 9일 방송에서 확인해달라”는 사랑스러운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이어 ‘멜로가 체질’의 짠내 페어, 드라마 제작사의 선후배 사이로 등장하는 한지은과 공명은 캐릭터에 대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뿜하며 서로를 이해해주는 커플이다”라고 설명하며 남부럽지 않은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둘 다 춤도 잘 춘다”는 한지은의 한마디로 시작된 춤판(?) 분위기에 나란히 깜찍한 막춤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현장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그토록 극찬(?)했던 이병헌 감독의 연기력이 공개됐다. 찰진 대사 소화력은 배우들의 극찬이 이해되는 대목이었다. 이 외에도 이하늬, 진선규, 김도연, 토니안, 김일중, 김기리, 서태훈까지 ‘멜로가 체질’의 재미를 한껏 높여줄 특급 특별출연 배우들 또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드높였다.

한편 JTBC ‘멜로가 체질’은 8월 9일 오후 10시 50분에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