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가 드디어 내일 베일을 벗는다.

‘웰컴2라이프’는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올 여름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전파할 예정인 가운데 안방 1열을 사수케 만들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Point 1. 현실세계와 다른 평행세계 열린다

‘웰컴2라이프’는 같은 시간에 같은 상황이 펼쳐지며 동일하게 움직이는 현실 세계와 평행 세계가 공존한다는 세계관으로 관심을 높인다. 현실 세계에서 악질 변호사로 살아가던 이재상(정지훈)은 의문의 사고로 한 순간에 평행 세계를 살아가는 또 다른 이재상의 몸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로 인해 마주하게 된 평행 세계에서 그는 악질 변호사가 아닌 대쪽 같은 검사로 지내며 현실세계에서 헤어진 전 연인 라시온(임지연)과 부부로 살아간다. 그렇다면 이재상이 완전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평행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Point 2. 미스터리+수사극+코미디...핵꿀잼 드라마

미스터리, 수사극, 코믹까지 오가는 스토리로 핵꿀잼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이에 한 순간에 상반된 삶을 살게 돼 혼란스러워 하는 정지훈의 모습과 함께 악연부터 부부까지 달라지는 관계에 따라 정지훈-임지연 사이에 펼쳐지는 극과 극 상황들이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서늘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돌격하는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과정이 심장 쫄깃하게 그려진다. 이에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미스터리, 수사극, 코믹을 넘나들며 핵꿀잼을 선사한다.

Point 3. 정지훈, 1인2색 연기&빵빵한 주조연들

극과 극 세계를 오가는 정지훈-임지연 등 배우들의 연기열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먼저 정지훈은 현실 세계에서는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악질 변호사로 다크한 카리스마를, 평행 세계에서는 강직한 검사로 분해 정의롭고 친근한 매력을 뿜어낸다. 특히 180도 달라진 상황과 마주하게 돼 혼란에 빠진 이재상을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표현해낸다.

라시온 역의 임지연은 정지훈과의 관계가 달라짐에 따라 현실 세계에서는 강력계 형사, 평행 세계에서는 사랑스러운 워킹맘으로 분해 2색 매력을 발산한다. 대세 배우 곽시양은 라시온의 선배이자 강력계 형사 구동택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한편 츤데레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손병호-박원상(오석준 역)-한상진(강윤기 역)-장소연(방영숙 역) 등 믿고 보는 배우 군단이 등판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손병호-한상진-김중기는 부와 명예, 권력을 위해 온갖 탈법과 비리를 서슴지 않는 등 악의 세력을 형성한다.  반면 박원상-장소연-박신아(하민희 역)-임성재(양고운 역)-홍진기(문지호 역) 등은 특수본으로 뭉쳐 열혈 수사를 펼친다.

 

Point 4. ‘엔딩맛집 예약’ 영상미와 스토리

눈 뗄 틈 없게 만드는 영상미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내일(5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변호사 정지훈의 악랄한 모습부터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게 만든 의문의 사건까지 롤러코스터를 방불케 하는 빠른 호흡으로 몰아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쫀쫀하게 맞물려가며 구심점을 향해가는 사건들이 극 사이사이를 메우며 풍성도를 높이는 한편 숨을 턱 막히게 만드는 반전들이 거듭되며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특히 유희경 작가의 대본과 휘몰아치는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담아내는 김근홍 PD의 정교한 연출력이 ‘엔딩 맛집’을 예약케 만들 전망이다.

사진=MBC '웰컴2라이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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