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이 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 ‘유열의 음악앨범’은 멜로 장르로선 처음으로 10만장 예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멜로영화 최고 흥행작인 ‘늑대소년’(2012)의 개봉 당일 예매량 4만1365장을 무려 2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미 역대 한국 멜로영화 최고의 사전 예매량 기록을 개봉 2일 전에 세운 ‘유열의 음악앨범’은 10만장 예매 기록까지 보태며 역대급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신드롬의 배경에는 오랜만에 찾아온 레트로 멜로가 전하는 아날로그 스타일과 애틋한 감성 덕분으로 분석된다. 또한 '멜로 연금술사' 정지우 감독과 '밥누나' '봄밤'의 안방극장 멜로 황태자 정해인, 풋풋한 감성의 김고은 콤비 플레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김고은, 정해인, 정지우 감독은 예비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 역대 최초 예매 기록을 갈아치운 숫자인 10만을 최고 손가락과 영화 속 소재로 등장한 도넛을 사용한 풍선으로 인증한 김고은과 정해인은 역대급 기록에 힘입어 개봉주 무대인사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10년에 걸쳐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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