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백종원피자’ 1호 고객이 됐다.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5.4%, 2부 5.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굳건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부천 대학로’ 편 네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닭칼국수집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양념장 연구 숙제를 받고 밤낮없이 연구에 몰두했지만 원리조차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백종원은 일일이 설명하며 열정을 쏟았다.

NEW 얼큰 닭칼국수는 김윤상 아나운서가 배달맨으로 변신해 대학 동아리에게 배달됐다.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편이었다.

롱피자집은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한 ‘백종원 피자’를 첫 개시했다. 고기 결착력을 높이고, 넘치는 달걀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한 ‘백종원 피자’는 백종원에게 호평을 받았다. 백종원은 "1년 동안은 가르칠 게 없다. 1년 후 다시 신메뉴를 알려 주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백종원 피자 1호 손님’으로 함께 했다. 규현은 롱피자집 사장님들의 실수로 먹는 방법을 잘 모른 채 헤맸다. 정요원 정인선이 출동해 ‘백종원 피자’의 참맛을 확인한 그는 호평을 남겼다. 백종원, 김성주와 만난 규현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마니아다. 직접 출연 골목식당을 갈 정도”라며 남다른 ’골식 사랑‘을 드러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 후 중화떡볶이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이날 방송분은 물론이고 예고편에서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 일각에서는 앞서 악플 등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에 힘겨워하던 중화떡볶이집이 솔루션을 포기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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