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의 전역 후 첫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모터사이클 화보를 공개했다.

지창욱은 오는 28일 첫 방영되는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 촬영 돌입 즈음 제주도로 바이크 여행을 떠났다. 이번 화보는 평소 오토바이 타는 것을 즐기는 지창욱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지난 7월 진행됐다.

지창욱은 촬영을 위해 국내에 2대밖에 없는 빈티지 바이크를 공수하고, 촬영 전날부터 바이크 적응 시간을 가졌다. 로케이션 헌팅과 촬영 당일 이틀 내내 달리면서도 교통법과 안전을 신경쓰며 완벽한 바이커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평소 바이크를 타며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지창욱은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며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선한 소재와 내용에 끌려 ‘날 녹여주오’를 선택하게 됐다"며 "함께 하는 사람들과 재미있게 작업하며,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중에 되돌아봤을 때 웃으면서 소중하다고 되새길 수 있을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창욱이 커버를 장식한 ‘퍼스트룩’은 26일 만날 수 있다.

사진=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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