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이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메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25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메기’의 배우 구교환이 출연한다. 구교환은 이날 이옥섭 감독과 이주영 역시 함께 스튜디오에서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영화다. 구교환은 성원 역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기’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KBS 독립영화상, 시민평론가상, 올해의 배우상까지 4관왕을 거머쥐며 평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44회 서울국제독립영화제 관객상,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대상 수상, 4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37회 뮌헨국제영화제, 제18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1회 타이베이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구교환은 ‘메기’ 출연에 이어 ‘부산행’ 그 후 4년,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폐허의 땅이 돼버린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다룬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에 캐스팅돼 배우로서 지평을 넓히고 있다.

구교환을 비롯한 ‘메기’ 팀이 출연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25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며 영화 ‘메기’는 9월 26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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