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고혹적인 프레피룩으로 밀라노를 사로잡았다.

이성경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패션 메카 이탈리아 밀라노의 구찌 허브에서 열린 구찌 2020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이성경은 한국 대표로 참석하며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화려하게 현장을 빛냈다. 그는 구찌 2019 가을/겨울 컬렉션의 로열 블루 컬러 재킷과 베스트, 와이드 크롭 팬츠에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실크 타이와 멀티컬러 글래스 브로치를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페이턴트 레더 소재의 실비 1969 핸드백과 크리스털 장식의 앵클 스트랩 펌프스를 함께 연출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프레피룩(교복 스타일 캐주얼 웨어)을 무표정의 인형같은 얼굴에 성숙하고 고혹적인 스타일링으로 재해석한 이성경을 향해 패션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사진=구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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