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콘스탄스 우, 릴리 라인하트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완성시킨 스타일리시 케이퍼 무비 ‘허슬러: 미녀사기단’이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상위권에 오르는 막강한 저력을 드러내 11월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허슬러: 미녀사기단'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9월 13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허슬러: 미녀사기단’은 예상 오프닝 기록을 월등하게 뛰어넘고 9월 극장가에서 강렬한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16일부터 18일(현지시각)까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같은 주에 개봉한 타이완, 러시아, 캐나다 등 12개 국가에서 모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흥행세만큼이나 언론과 관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허슬러: 미녀사기단’은 영화비평 전문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애드 아스트라’ ‘다운튼 애비’ 등 쟁쟁한 개봉작들을 제치고 88%의 높은 신선도(24일 기준)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유지 중이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허슬러: 미녀사기단’은 현재까지 북미 포함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7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개봉 1주 만에 제작비 3배가 넘는 수익을 달성했다.

사진=크리시 핏, 리즈 위더스푼 인스타그램 캡처

박스오피스 모조는 앞서 개봉한 여성 케이퍼 무비 ‘오션스 8’과 더불어 ‘허슬러: 미녀사기단’의 관객 또한 67%가 여성임을 분석했다. 실제로 클럽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화려한 모습은 영화 안팎으로 여성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리즈 위더스푼, 안나 켄드릭, 레벨 윌슨, 크리시 핏 등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이 직접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기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허슬러: 미녀사기단’은 제대로 훔치고 화끈하게 즐기는, 부조리한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뭉친 그녀들의 화끈한 팀플레이를 다룬 케이퍼 무비다.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해 콘스탄스 우, 줄리아 스타일스, 케케 파머, 릴리 라인하트 등은 물론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유일한 여성 래퍼로서 쟁쟁한 후보를 꺾고 최우수 랩 앨범 부문을 수상한 카디 비도 ‘허슬러’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서 화려한 연기 변신은 물론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침 없는 흥행세를 보이며 언론과 관객들의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허슬러: 미녀사기단’은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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