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쓰리 스텝 프러포즈 대작전이 공개됐다.

30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특별 게스트로 결혼을 앞둔 이상화와 강남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강남의 집이자 두 사람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잠에서 깬 강남은 이상화의 단골 네일숍을 찾았다. 이상화가 평소 네일아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페디큐어를 배워 프러포즈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강남은 인터뷰를 통해 페디큐어와 편지, 반지 선물로 3스텝 프러포즈 계획을 밝혔다. 제작진의 질문엔 "걱정하지 말라. 휴지 여섯 개 준비해줘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편지 한 줄에 막막해하며 진땀을 뺐다.

이상화가 집에 들어오기 직전, 강남의 다리에 쥐가 났고 문이 열리기 직전까지 힘겹게 편지를 감추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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