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아론이 비행기 미담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뉴이스트는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문지애가 진행을 맡았다.

앞서 아론은 지난 7월  뉴욕 KCON 행사를 마치고 인천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이륙 1시간 반만에 고열과 복통에 시달리는 8세 환자 소식을 접하고 통역을 자처, "당장 병원으로 가야한다"는 의사의 말을 전달 받은 기장과 승무원은 470명의 승객의 동의를 구하고 인근 앵커리지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이는 언론에 알려져 화제가 됐다.

아론은 당시에 대해 "미국인 의사 선생님이 있었는데 아이의 엄마와 소통이 안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제가 소통을 해줬다"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아론은 "그 상황에서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당연히 도와줘야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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