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JR이 수록곡 중 추천 곡으로 '우리가 사랑했다면'을 꼽았다.

뉴이스트는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문지애가 진행을 맡았다.

뉴이스트 백호는 이번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 민현과 JR은 작사에 참여하며 뉴이스트만의 색을 더욱 견고히했다.

이날 멤버들은 수록곡 중 추천 곡을 꼽았다. 먼저 민현은 "'ONE TWO THREE'라는 곡이다. 장르가 뉴잭스윙이라 들으면 흥이 나고 함께 춤추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제가 가사 작업에 참여해 애착이 간다. 사랑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설레임과 행복감을 담았다"고 했다.

아론은 '콜미백'을 꼽은 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아했던 곡이다. 평소 알앤비 좋아하는데 듣기 편하다"고 했고, JR은 "우리 앨범에서 '우리가 사랑했다면'이 랩이 없이 보컬로만 채워진 곡이다. 처음으로 노래를 했다. 소중하지만 잊고 살았던 것에 대해 표현한 곡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렌은 "'밤새'는 EDM팝 장르다. 밤에 들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 백호는 "'트러스트 미'는 언제나 변함없이 너에게 달려가겠다고 말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백호는 "JR이 노래를 한 게 너무 좋다. 곡이 6개인데, '우리가 사랑했다면'은 후반부에 작업했다. 다른 곡을 녹음하다 JR의 목소리를 들으니 '지금 노래를 하면 좋겠다' 싶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뉴이스트의 새 앨범 '더 테이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