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에서 놀고, 먹고, 즐기는 ’홈루덴스족(홈+호모루덴스)‘이 이끄는 시장 변화가 심상치 않다. 홈루덴스족의 증가는 홈트레이닝, 홈캠핑, 홈브루 등의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며 소비시장의 판도를 바꿔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홈카페’ 문화는 이제 한단계 진화해 ‘홈(Home)’과 ‘전문가(Professional)’가 결합된 ‘홈프로’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커피 원두는 물론 원산지, 커피 추출 방식, 응용 레시피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도 많아지면서 집에서 만든 커피라 할지라도 커피전문점 바리스타 수준으로 즐기고자 하는 ‘홈프로’가 생겨나며 이와 관련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홈프로’를 위한 맞춤형 레시피 메이커 네스프레소의 ‘바리스타’는 아이스커피부터 라떼, 카푸치노, 마끼아또는 물론 완성도 높은 라떼 아트까지 20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평소 집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레시피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프리미엄 홈카페 아이템으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또는 버츄오 머신에서 추출한 커피를 바리스타 레시피 가이드에 따라 준비한 뒤 바리스타 저그에 물이나 우유, 얼음, 초콜릿, 생크림 등 원하는 재료를 넣어 레시피를 선택하면 손쉽게 완성된다.

플랫 화이트, 아이스 프라페, 에스프레소 콘파냐, 모카 비엔나, 베이비치노, 코르타도 등의 전문 레시피를 바리스타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 홈카페족들 사이에서 혁신 아이템으로 불리는 중이다.

또한 바리스타 머신에 내장된 13가지 레시피에 앱과 연동한 9가지 레시피를 추가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함과 터치 스크린 방식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식기세척기를 통한 간편한 세척 등으로 사용자의 편리함까지 더했다.

기술적인 부분 외에 세계 디자인어워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감각적인 스타일을 인정받았을 만큼 주방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내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사진=네스프레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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