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25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구찌 멘즈(Men’s) 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구찌 제공

약 206 평방미터 규모로 레디-투-웨어, 러기지, 슈즈, 레더 소품과 함께 실크, 벨트, 향수, 악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제안하는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룩을 선보인다.

새롭게 오픈한 구찌 멘즈 스토어는 절제미가 돋보이는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벨벳 소재 안락의자 등 부드러운 요소로 리벳과 같은 자재 및 단단한 표면이 주는 차가운 느낌을 완화했다.

아름답고 독특한 자재뿐만 아니라 여백의 미를 통해 ‘컨템포러리 럭셔리’라는 구찌의 브랜드 비전을 표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전통성과 현대성, 인더스트리얼리즘과 로맨티시즘을 아우르며 절충주의를 따르는 구찌 하우스 제품을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다양한 소재들의 조합 역시 멘즈 스토어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바닥은 다채로운 무늬의 대리석으로 3차원 효과를 연출했으며 아이보리와 스틸 블루 컬러의 벨벳 선반과 오리엔탈풍 빈티지 러그 질감이 주는 효과를 극대화해 매혹적이며 놀라운 공간을 완성했다. 월~목요일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금~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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