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이 자신의 전생이 사자였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노사연, 인순이, 붐, (여자)아이들 소연이 출연, '말해! YES or NO?'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노사연과 티나 터너와 닮은 꼴을 언급했고, 노사연은 "뭐 때문에 비교하는지 알 것 같다"고 거부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자후 보이스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갑자기 MC 김국진은 노사연에 "사자를 실제로 본적이 있냐"고 기습 질문했고, 노사연은 "사자를 보면 느낌이 좋다"고 답했다.

그는 "예전에 방송에서 전생체험을 한 적이 있다. 최면 중 내가 화들짝 놀랐다. 엄청난 큰 발이 보였는데 그게 내 발이었다. 근데 그게 사자 발이었다. 내가 사자더라"라며 당시 노사연이 사자의 울음소리도 따라했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노사연은 사자에 "남 같지가 않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