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강신일 주연의 웜메이드 감성 무비 ‘집 이야기’가 영화 속 따스한 감성을 오롯이 전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집 이야기' 예고편 캡처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이유영)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강신일)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많은 관객들에게 열띤 호평을 받은 ‘집 이야기’는 ‘집’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통해 깊은 여운과 공감을 선사하는 따뜻한 감성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우리 모두가 추억하고 꿈꾸는 집의 온기를 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붙이고 살면 거기가 내 집이지”라며 정착한 친구와 달리, 은서는 수많은 빈집을 둘러보지만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고 인생 첫 집에 잠시 돌아오게 된다.

가족 모두가 제각각의 집을 찾아 떠나고, 아버지 진철만이 남은 고향집. 그리운 모두의 시간이 머무르는 그곳에 남겨진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착할 집을 찾아 수많은 집을 떠나온 우리 모두에게 과연 ‘집’은 어떤 의미인지 되물으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모두가 추억하고, 꿈꾸는 집의 온기 품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더욱 주목받는 영화 ‘집 이야기’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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