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최근 가정용 오븐 및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손질과 보관이 어려운 생선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의 판매 호조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산물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선류의 매출이 2018년 동기간 대비 약 2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표 구이용 생선 임연수 제품의 매출은 271%, 구이, 찜, 조림 등 활용도가 높은 고등어 제품은 215% 증가했다. 이 밖에도 바로 굽기만 하면 되는 가자미, 금태 등 다양한 순살 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선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매출 또한 2018년 대비 약 1,425% 증가했다.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미자언니네] 고등어 조림’과 ‘[씨클레버] 동태탕’, ‘[고봉] 갈치조림’ 등 물과 채소만 부어 끓여내면 한 끼 요리가 완성되는 간편식 뿐 아니라 통우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근사한 메인 요리를 완성시켜주는 ‘생우럭 매운탕 키트’도 인기다.

더불어 스테이크용 생선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225% 성장한 것도 생선류 판매 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 생선을 밥반찬이 아닌 식탁 위 메인 요리로 즐기는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감지된 것. 특히,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고급 어종 중 하나인 스테이크용 민어 제품은 지난해 대비 약 618%, 농어와 참돔은 각각 1160%, 1200% 매출 증가세를 보여 기존에 판매하던 140~160g 제품 외에 2019년에는 260~300g의 제품도 새로이 선보였다. 또한 생선 품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조리법과 활용팁을 상세하게 큐레이션해 제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마켓컬리는 늘어나는 생선 제품 수요에 부응하고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가을 제철 수산물을 한 데 모아 ‘가을 수산 기획전’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대표 할인 상품이 변경되는 이번 기획전은 오는 5일까지 가리비, 고등어, 생굴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며, 이 밖에도 가을 제철 자연산 돌문어와 우럭 회 등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에서 소개되는 수산물은 원산지에서부터 고객 집 앞까지 각 제품별 적정 온도를 유지해 배송하는 마켓컬리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샛별배송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사진=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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