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이 주현을 보고 기절했다.

사진=MBC '두 번은 없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는 낙원여인숙에 투숙객들이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복막례(윤여정)의 낙원여인숙에는 감풍기(오지호), 방은지(예지원)와 최거복(주현)이 차례로 등장했다.   

복막례는 돌아온 6호실 투숙객 방은지를 보자마자 "수갑 찬 유치장 귀신, 바다 건너 온 명품귀신, 시집 못 간 처녀귀신, 이 소금 맞고 다 물러가라"라며 소금을 뿌렸다. 그러면서 "귀신이 붙지 않는 이상 이럴 수 없어. 도깨비든 귀신이든 분명히 붙었을 거다"라고 했다.

이어 최거복이 여인숙 문턱을 넘고 등장했다. 최거복은 "오랜만이다 막례. 나 거복이다. 최거복"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복막례는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냐"고 분노하며 말리던 고추를 집어던졌다. 이어 복막례는 "저 인간 당장 내 눈앞에서 치워라. 빨리"라고 소리치다가 기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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