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브랜드 별 면적(3.3㎡) 당 연평균 매출 1위는 GS25(3천129만원)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보공개서 기준) 2위 브랜드(2천694만원) 대비 16.1%가 높은 수치다.

GS25는 매출 1위 비결 중 하나를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등 프레시푸드와 함께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25의 성공적인 론칭을 큰 이유로 꼽고 있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카페25를 구매하는 고객 중 다른 상품까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비율은 68.4%인 것으로 나타나 카페25가 편의점의 중요한 전략 상품임을 증명하고 있다. 카페25는 작년 한해 동안 9200만잔 이상 판매됐고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 수는 이미 작년 판매를 넘어섰다.

이에 GS25는 15일 카페25의 13번째 메뉴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를 선보인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원두커피 메뉴를 운영 중인 것.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는 카페25 아메리카노에 건조 오렌지와 자몽 과즙 분말 티백을 첨가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GS25는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가 상큼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아메리카노와 잘 어우러져 커피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 뿐 아니라 2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동절기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GS25는 신메뉴를 출시하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사진=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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