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불문 관객들의 열띤 호평 속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엔딩곡 OST 음원을 발매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스튜디오마음C)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엔딩곡 OST 음원이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드라마 ‘남자친구’(이소라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 ‘멜로가 체질’(권진아 ‘위로’)의 OST를 비롯 다양한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그려낸 싱어송라이터 헨이 참여한 ‘82년생 김지영’의 엔딩 OST ‘흔들흔들’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깊은 여운을 전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2018년 발매된 원곡을 김태성 음악감독이 편곡해 새롭게 완성된 ‘흔들흔들’은 흔들리는 바람을 기타 연주로 표현한 왈츠풍의 서정적인 선율을 살리되, 원곡과 달리 스트링을 추가해 더욱 풍부하고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편곡자 김태성 음악감독은 “오롯이 서 있는 세상 모든 ‘김지영’들을 위해 그리고 그의 남편과 가족들을 위해, 듣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해 눈길을 모은다.

영화뿐 아니라 OST 역시 남녀노소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으며 입소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10월 23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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