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라디오 DJ로 전역 후 첫 복귀한다.

16일 SBS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이준이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의 새로운 DJ로 발탁되어 12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준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지닌 따뜻함이 이준과 청취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진심 어린 제안에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으로 라디오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프레인 TPC 측은 "이준 씨는 12월 19일 소집해제 이후 12월 20일부터 SBS 파워FM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며 "군 복무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고 이준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한편 '영스트리트'는 현재 이준과 공개 열애 중인 정소민이 진행 중이다. 정소민은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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