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슈퍼스타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의 첫 번째 만남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가 배우들이 직접 캐릭터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스파이 지니어스' 비하인드 영상 캡처

‘스파이 지니어스’는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에서 한순간에 비둘기가 된 랜스(윌 스미스)와 별난 상상력의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톰 홀랜드)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극한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스파이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극과 극 캐릭터 특징은 물론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더빙 현장까지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윌 스미스가 맡은 랜스는 세계 최고 스파이에서 흔한 오조오억 ‘새’ 스파이로 변해버리는 코믹한 설정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카리스마 슈퍼 스파이와 코믹한 비둘기 스파이를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을 소화하기 위해 윌 스미스는 캐릭터 메이킹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본인만의 캐릭터를 완성해 나아갔다.

특히 비하인드 영상 속 더빙 현장에서도 볼 수 있듯 그는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월터 역의 톰 홀랜드는 “윌 스미스는 캐릭터에 엄청난 열정과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톰 홀랜드가 연기한 월터는 별난 상상력으로 만든 기상천외한 발명품으로 세상을 구하고 싶어 하는 ‘새’ 가슴 지니어스다. 15세에 MIT를 조기 졸업하고 스파이 에이전트에서 스파이 장비를 발명하고 있는 월터는 천재적인 두뇌와 별난 상상력으로 기상천외한 장비들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캐릭터에 대해 톰 홀랜드는 “초 긍정주의자이다. 세상을 바꾸려고 열심이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며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캐릭터와 똑 닮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톰 홀랜드는 그만의 친근한 매력이 담긴 목소리 연기로 월터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키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직접 전하는 캐릭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는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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