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흡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지창욱이 독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21일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인간들은 다 다르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딘가 조금씩은 다 이상하다. ‘다름’과 ‘이상함’”이라고 적었다.

지창욱이 적은 글은 소설가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 중 한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또한 그는 ‘평범한 회사원? 그런 인물은 없어’ ‘모든 인간은 다 다르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딘가 조금씩은 다 이상하다’라는 내용에 밑줄을 친 책 이미지도 함께 게재했다.

앞서 19일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흡연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청소년도 볼 수 있는 공간이 SNS라며 흡연 영상을 게재한 것을 지적했다. 또한 ‘SNS는 개인의 공간’이라며 자유를 제한하지 말라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나와 갑론을박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