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국내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이 지난해 134억6500만 달러(약 15조8300억원) 규모를 기록, 전년대비 1%를 성장하며 세계 9위를 기록했다. 화장품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연일 시장에는 신제품이 쏟아진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눈에 띄기 위한 뷰티 브랜드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레드 오션’이라 할 수 있는 뷰티시장에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끄는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뷰티템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바이오-오일 제공

‘드라이 스킨 젤’은 스킨케어 오일 1세대 브랜드 바이오-오일이 30년 만에 선보인 고보습제로, 오일의 보습감과 젤의 가볍고 쫀득한 발림성이 만난 점이 특징이다. 시중의 보습제는 약 70%의 물로 이뤄져 피부에 바르면 물의 증발하는 성질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을 오히려 빼앗아 건조함을 느낄 수 있는 반면 ‘드라이 스킨 젤’은 오일 베이스 젤로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기존에 흘러내리는 오일 타입이 불편했던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으며 시중 보습제의 10분의1 정도 소량만 콕 찍어 발라도 충분한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일명 ‘콕톡젤’로 불린다. 샤워 또는 세안 후 물기가 살짝 남아있는 상태에서 얼굴, 몸 등 건조한 부위에 발라주면 발림성과 보습감이 배가된다.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이니스프리 ‘리프팅 사이언스 안티에이징 밴드 [턱&목]’은 얼굴선을 따라 밴드형 마스크를 잡아당겨 붙여주기만 하면 목주름을 팽팽하게 당겨주는 리프팅 제품이다. 1주간 안티에이징 효과 인체적용 실험을 완료해 무너진 턱 리프팅과 목의 탄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밴드의 수분 차폐성을 높이고 피부에 효능 성분이 잘 흡수되는 기술을 적용해 물리적으로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바이오티 제공

바이오티의 ‘프로바이오틱스 뷰티GOS콜라겐’은 75%의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하루 섭취량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유익균은 모두 담은 효과적인 이너뷰티 제품이다. 또한 체내의 대사산물 발생을 유도해 콜라겐 분해효소 활동을 방해하고, 500da이하의 저분자 콜라겐과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비타민C를 일일 권장량만큼 배합해 한포 섭취만으로 장 건강과 탄력 관리가 동시에 가능하다.

리더스코스메틱 ‘프로 하이드라 아미노 슬리핑 마스크’는 하루 1포로 간편하게 집중 나이트 케어가 가능한 신제품이다.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한 최상의 골든타임인 수면 시간 동안 집중 보습 및 피부 각질 장벽 강화를 도와주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1회 분량을 개별 포장한 스틱 타입의 파우치(1세트 30개입)를 적용해 위생적이며 휴대가 용이하다.

사진=리더스코스메틱 제공

특히 피부 각질층의 구성 세포인 천연보습인자의 핵심성분인 아미노산을 23가지나 함유해 일상생활 중 외부 자극으로 손상받은 피부 각질 장벽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워터 젤 텍스쳐를 적용해 기존 슬리핑 마스크팩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히던 ‘끈적거리는 텍스처’를 개선했다. 수분감 있는 유백색 젤 텍스처가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퍼지며 빠르게 흡수돼 수면 중 이불이나 베개에 묻어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누페이스의 ‘트리니티 로즈골드 에디션’은 처진 피부의 탄력을 개선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홈케어 미용기기 트리니티의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본체뿐만 아니라 구체의 색상까지 로즈골드 컬러로 돼 있으며 ‘트리니티 로즈골드’와 ‘미니 로즈골드’ 2종으로 구성됐다.

사진=누페이스 제공

생체전류와 가장 유사한 미세전류를 활용, 근육의 긴장감을 높여 피부 탄력을 개선해주는데 도움을 주며 ‘트리니티 로즈골드’는 미세전류 세기 5단계로, ‘미니 로즈골드’는 3단계로 세기 조절해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 특히 ‘미니 로즈골드’는 헤드 일체형 미니사이즈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선물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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