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극장가는 컴백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대활약이 예고되며 이들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외화 블록버스터들도 덩달아 기대를 모은다.

# 1월: ‘닥터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판타지 어드벤처의 특별한 만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2020년 컴백작인 ‘닥터 두리틀’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영화는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과 마블 히어로와 비견해도 무색하지 않는 애니멀 어벤져스 군단의 놀라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특히 세계 최고 배우들이 더빙으로 참여해 동물과 그들의 목소리를 매칭해 찾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이번 영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팀 다우니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디즈니 제작진과 함께 애정을 담은 작품이다. 2020년 1월 8일 개봉.

# 4월: ‘007 노 타임 투 다이’, 다니엘 크레이그의 피날레와 스파이 액션의 진정한 레전드

007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사할 스파이 액션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드디어 돌아온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눈부신 피날레를 예고하며 전격 컴백하는 이번 작품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비밀과 스토리 전개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007 시리즈 중 가장 매력적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라미 말렉과의 예측불허 대결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더불어 여성 캐릭터의 강렬한 카리스마 액션까지 무장해 007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2020년 4월 9일 개봉.

# 6월: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의 스크린 고공 액션 컴백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 매버릭의 이야기를 담은 ‘탑건’의 후속편이다.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34년 만에 톰 크루즈가 비행 조종사를 직접 연기하고 제작에도 참여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이어 또다시 불가능한 도전에 임해 눈길을 끈다.

실제 제트기를 조종하는 톰 크루즈, 완전히 새로워진 카메라 시스템, 여기에 중력을 거스르는 액션 연기를 대역없이 해낸 배우들과 새롭게 시리즈에 합류한 얼굴들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2020년 6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