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제 118대 가왕 낭랑 18세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보카도는 동요를 부르는 듯한 또박또박한 발음과 음정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의 정체는 방송인 오정연이었다.

오정연은 "최근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작년 초까지 우울증 대인기피증 무기력증이 되게 심했다. 근데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극복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어려서부터 원했던 버킷리스트를 써봤다. 지난해 말부터 주저않고 해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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