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배우 신민아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알찬 한 해를 보냈다.

신민아는 올 해 상반기 JTBC 드라마 ‘보좌관’ 출연 소식을 전하며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극중 변호사 출신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으로 분해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시즌제인 드라마 ‘보좌관’ 시즌1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과시한데 이어 시즌2에서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소화함은 물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광고계 러브콜 역시 끊이지 않았다. 본인 특유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여러 카테고리의 광고를 이어온 신민아는 주얼리, 슈즈에 이어 화장품, 아웃도어, 의류 등 굵직한 브랜드들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외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다시 한번 ‘CF퀸’ 명성을 입증했다.

올 한해를 꽉 차게 보낸 신민아는 2020년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영화 ‘7번방의 선물’, ‘형’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와 ‘나의 특별한 형제’를 연출한 육상효 감독의 신작 ‘휴가’에 캐스팅, 다음달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주변을 맴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배우 김해숙과 모녀 케미를 발산한다.

영화 ‘디바’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 디바 이영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후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면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신민아는 다이빙 선수 이영으로 분해 이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스팅 소식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노희경 작가의 신작 ‘HERE(가제)’에 출연을 확정한 신민아는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의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