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30일 SBS 파워FM ‘컬투쇼’에는 개그맨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이상준에 대한 다양한 목격담을 쏟아냈다.

사진=SBS

2012년 대학로 PC방에서 일했다는 한 청취자는 “계산할때 500원 깎아달라고 농담을 하셨는데 제가 알바한지 얼마 안돼서 짜증이 났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준은 “이건 제가 맞는거 같다. 항상 계산을 할때가 되면 웃기고 싶은 것도 있는데 뭔가 저한테 기대를 하시는 게 있다”라며 “현금 줄테니까 500원만 깎아달라고 한다거나, 괜히 한마디씩 한다. 진짜 깎아달라는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다른 청취자가 “와이프가 아산시 나이트클럽에서 이상준씨랑 부킹을 했다더라”라고 하자 이상준은 “문자가 오는걸 다 여기서 적어주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들이 “걸러달라는 거냐”라고 하자 이상준은 “걸러달라는 건 아니고 나이트 이야기가 있길래 깜짝 놀랐다. 나이트클럽을 안 갔다는 건 거짓말이고, 아산 나이트클럽은 가본 적이 없다. 아산은 아니다. 와이프분께 다시 물어보시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른 청취자가 광명 쪽 나이트에서 목격했다고 하자 이상준은 “광명은 제가 맞다. 광명은 술마시러 간 게 아니라 일하러 갔다”라며 “인천, 춘천, 광명은 제가 맞다”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은 네일박람회에 갈 때마다 봤다는 목격담에 “박람회를 할 때마다 가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자격증도 따고 그래서 인천, 춘천, 광명 나이트에서 활동하다가 네일 박람회 쪽에서 활동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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