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쇼케이스에 탈퇴 멤버 연우의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모모랜드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떰즈업'(Thumb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연우 인스타그램

모모랜드는 이날 9개월만에 신곡 '떰즈업'으로 컴백했다. 특히 멤버 연우의 탈퇴 이후 6인조(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로 그룹이 재편된 후 내놓는 첫 앨범인지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달 30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카페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가 6인조 팀으로 재편되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모모랜드 멤버 태하와 연우 양은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 태하와 연우 양은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우에 대해서는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팀과 연우 모두에게 무리라 판단,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우는 모모랜드 탈퇴 뒤 오는 1월 3일 첫 방송되는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출연한다. 이어 2020년 편성 예정인 SBS금토드라마 ‘앨리스’로 연기활동을 이어간다.

모모랜드는 3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떰즈업'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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