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31일)은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서울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영하 19도에 이른다.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강원도 철원은 영하 15도까지 온도가 내려갈 전망이다.

낮 동안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새해 첫날까지 한파는 계속될 전망이다. 경기북부와 강원, 충북엔 한파 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소방청은 화기 사용과 연말 행사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전국 소방관서에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