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음악 영화 ‘파바로티’가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파바로티'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 박사 강추 영상 캡처

‘파바로티’는 ‘백두산’ ‘천문: 하늘에 묻는다’ ‘시동’ 등 대작들의 강세 속 유일한 음악 영화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흥의 나라’ 대한민국에서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 박사의 ‘파바로티’ 강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유정우 박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테너 파바로티의 예술과 삶을 다룬 것은 물론 극 전반에 걸쳐서 그의 황홀한 음악이 가득하다”고 영화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를 언급했다.

이어 “파바로티의 인간적인 내면을 엿볼 수 있을뿐더러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인류애, 가족애까지도 느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영화”라며 애정 가득한 추천을 잊지 않았다. 덧붙여 “음향이 아주 좋은 극장을 찾으셔서 꼭 감상해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린다”라며 ‘파바로티’를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람 꿀팁을 전했다.

4050 중장년층 관객들이 ‘파바로티’의 강력한 입소문 흥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CGV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파바로티’는 4050 이상 관객층의 높은 만족도와 압도적인 사랑을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다. 이는 스크린을 통해 완벽히 부활한 ‘불멸의 테너’ 파바로티의 공연과 쓰리테너 콘서트 등 세기의 명곡들이 중장년층의 추억을 소환시키며 티켓붐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유정우 박사의 강력 추천, 4050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로 새해 극장가를 책임지는 음악 영화로 자리매김한 ‘파바로티’는 1월 1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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