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골든디스크에서 케이팝 스타상을 수상했다.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제34호 골든디스크어워즈with틱톡’에서 방탄소년단이 왕이원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을 수상했다.

사진=JTBC

방탄소년단은 이날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 ‘왕이원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을 수상했다.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시상대로 향하면서도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정국은 “투표수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라며 “여러분의 큰 사랑 덕분에 이렇게 큰 상 받을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시작부터 이렇게 상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수상의 영광을 팬들에게 돌렸다.

방탄소년은 하루 앞서 열린 디지털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 대릿상에 나서 “제가 한번 세월을 돌아보니 방탄소년단도 어느새 데뷔 7년차가 됐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도 대단하고 앞으로도 더 큰 결실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 행복하게 계속 음악하길 기원한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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