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원장이 한복 착장으로 나타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영하 20도의 정동진 바닷가에 한복차림으로 나타난 동은원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이날 양치승 헬스장 식구들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추운 정동진 바닷가로 나섰다. 동은원장은 해돋이를 기다리는 사이 잠시 자리를 비웠다. 곧이어 나타난 동은원장은 체감온도 영하 20도 추위 속에 한복차림을 하고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은원장은 한복을 고집한 이유에 대해 “누굴 만나거나 할 때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걸 좋아하거든요. 요번에 정동진 가면 언제 또 해돋이를 볼 수 있을지 모르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해도 되고 해서 미리 의상을 준비해서 갔어요”라고 밝혔다.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구에 양치승은 기꺼이 카메라를 들었다. 동은원장은 단순히 한복 차림 뿐만 아니라 무용을 하는 춤선을 남기고 싶어했다. 알고보니 동은원장이 한국무용을 전공했던 것. 이에 전현무는 깜짝 놀라며 “원래 한국무용 전공했어요?”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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